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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9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보미안
추천 : 11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4/09 11:05:19
남편이 나만 사랑한다고 굳게 믿고있었다.
하지만 관음증인지... ㅋㅋ 남편의 이멜을 훔쳐보고 싶어졌다.
등뒤에서 로긴하는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보고는 나혼자 있을때 남편의 이멜을 열었다.
새로온 메일 3통..
클릭...
허~억's ~~~
발신자 : 김윤희
제목 : 오빠 *^^* 오랜만이야~
미치는줄 알았다. 새로온 메일이라 내용을 봤다간 내가 몰래 본거 들킬수도 있어 열어보지도 못하겠고, 그렇게 혼자 몇몇일을 가슴을치며 남편을 의심하고 있었다.
그후로 며칠이 지나 온갖 상상과 걱정에 반쪽이 되어버린나..
컴터를 켜고 내 멜이나 확인해야겠다 하는순간...
발신자 : 김윤희
제목 : %^&$&^$$ (야시꾸리한 제목이라 차마 쓸수가 없음)
아니.. 이건... ㅋㅋㅋ 스펨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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