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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녀왔어요~ 휴가 다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ㅜ.ㅜ~~
게시물ID : animal_57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마틸다
추천 : 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2 10:20:16
DSC02894-vert.jpg



캬아 멋진 바다에 도착을 했어요 :)

차로 달려달려서 (3시간....ㅜㅜ)


DSC02916-vert.jpg


돗자리를 깔아줬더니 차에서 고생해서 그런지 누웠다 앉았다 섰다ㅋㅋㅋ

물가로 가자고 찡찡대진 않더라구요~





이제 바다로 고고~

DSC02925-vert.jpg



엌~ㅋㅋㅋㅋㅋ

 march, 물에젖은 생쥐와 너구리 한마리 같군요ㅋㅋㅋㅋㅋ

말코는 파도가 오든 말든 저를 따라 물에 들어오려고 하고 (그러다 물에 잠김)

보글이는 파도가 올때마다 꺄아아아앙 하는 얼굴로 펄쩍댔어요ㅋㅋㅋㅋ



DSC02935-vert.jpg


어휴ㅋㅋㅋㅋ 모래 엄청 묻히고 장난아니었어요ㅠㅠㅠㅠ

물가에서 간단히 씻고 차에태워 집으로 궈궈~





그렇게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ㅠㅠㅠㅠㅠㅠ



DSC02971.JPG


두둔..ㅠㅠ

보글이가 혈변을 본거있죠;
너무 놀랐어요..


당연히 바로 병원으로 차타고 갔어요.
원래가던 병원으로 갔는데 휴가철이라고 야간진료를 안한다는거에요 글세ㅠㅠㅠㅠ
그래서 저희지역에있는 24시병원에 일일히 전화해서 진료하는 병원으로 찾아갔어요.


DSC02973.JPG


진료받는 보글이ㅠㅠ
이놈이 많이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응꼬에 면봉을 쑥 집어넣어 보시더니
피가 빨간것은 대장쪽에 문제가 있는거라며 바다 다녀오셨어요?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구요.
깜놀ㅠㅠ 네 그런데요.. 그랬더니 바다때문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일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병명은 대장염이래요. 주사 두방 맞으면 대장염은 금새 나을수있다고 하셔서
주사맞고, 현재있는 피부에 염증이약간있어서 약도 5일치 타왔어요.

야간진료라 야간진료비 엄청 깨졌네요ㅠㅠ 허허..




DSC02979.JPG


그래서 타온약!

휴가를 같이 가도 좋지만 ㅠㅠㅠㅠ 얘기지 못하게 아이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랬나봐요.
혈변이라니 정말 놀랐거든요.

예민한 아이들은 휴가가는것도 잘 결정할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여러분들도 반려견들과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보글이는 지금 많이 괜찮아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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