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18) 외에도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한국인이 여럿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SBS스페셜은 31일 ‘IS 이슬람전사 그리고 소년들’편을 방영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전직 IS 대원과 복수의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 정보국 고위 관계자들은 복수의 한국인 IS 가담자를 봤다는 증언을 했다. 바크리 카카 시리아 임시정부 정보국 부국장 역시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 지금은 IS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S로 가기 위해 시리아에 입국한 젊은이는 전 세계 90여개국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른 지하디스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