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마다 군대에서 문제 생겼다는 뉴스 뜨고 어김없이 그 뉴스에는
댓글로 혈전이 벌어지고......
구타 안하면 기어오른다...... 구타 해야 말을 듣는다...... 구타 없으면 군대 안 돌아간다......
라는 뭐같은 논리들이 많던데......
저도 기본적으로 구타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저도 군생활 하면서
[아 ㅅㅂ 이걸 진짜 때릴수도 없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빡치는 후임들도 보기는 봤는데...... 그래도 결국 참았습니다만......
말 안듣는다고 구타하다보면 나중에는 구타에 무뎌져서 그냥 심심풀이로 구타하는 지경에까지 이를수도 있으니까요......
즉 윤일병 사건 같은 게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윤일병 사건이 군기잡는다는 명목으로 지들 심심풀이로 때리다가 그 사단이 난거니까......
아무튼 여러분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