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망원동)에 있는 우동집.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고 감칠맛이 좋아 내 주변인들은 마 약 넣은 우동이라고 불렀다.
첨 갔을 때(그때가 2000년)만 해도, 가게라기 보다는 밤에 빈 은행 주차장에 사장님이
리어카를 끌고와서 포장마차 차리고 장사 시작. 버너로 물끓이고, 면 썰고 그러셨다.
당시 우동 한그릇이 3천원. 지금은 6천원.
10시 정도에 가면 10분 20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집.
메뉴는 우동, 어묵 2가지. 소주도 팔긴한다.
비오니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