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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본 느낌.
게시물ID : movie_59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베살처분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5 17:38:55
예전에...
'R-포인트'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영화 역시 개봉 초기에는 해석이 분분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DVD로 빌려 봤었는데...
처음 보고나서는 좀 아리까리해서, 다시 한 번 보니... 정리가 되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에 뜬 영화 해석들을 보니, 제가 생각한 게 확실히 정답(?)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이번에 곡성을 봤습니다.
처음 보고나서... 굉장히 찜찜해서...
다시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두 번 보기는 처음이네요.

근데 여전히 곡성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뜬 해석들을 보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저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감독판까지 개봉하고 나면,
100%는 아니더라도 99%까지의 정답이 나올까요?

아무튼... 
보는 내내 무섭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들었는데...
보고나니 찜찜합니다.
불편하기도 하고...
어떤 네티즌 말대로...
"뭔 영화를 이 따위로 불편하게 만들었나... 그냥 대충 만들고 관객들 멋대로 상상하게 만든 영화인가..." 라는 생각도 조금 들고요.

물론 전반적인 연출력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편집도 그렇고...

R-포인트는... 2번째 봤을 때 95% 이상 정리가 되었고,
케이블TV까지 합쳐서 10번째까지 보니까 모든 대사가 머릿속에서 잘 정리가 되면서 100% 이해가 되더라고요.

근데 곡성은 아마도... 그게 영원히 불가능 할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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