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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스님 할복..
게시물ID : sisa_59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베린
추천 : 1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8/30 17:49:05
31일 전국사찰 이명박 규탄법회...앞서 스님할복 파문 
 
 
 
입력 :2008-08-30 17:33:00   인터넷팀  
 
 
 
 
   
음력 초하루인 31일 전국의 사찰에서 '이명박 정부 규탄법회'가 열려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여만명의 불교 대법회에 이어 또 다시 이명박 정부를 규탄한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상임집행위원장 진화스님)는 29일 전국의 사찰에 공문을 보내 8월 31일(초하루)법회를 ‘이명박 정부 규탄 법회’로 진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법회 명칭은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전국 사찰 동시 법회'로 정했다. 

이명박 정부 규탄 전국사찰 동시법회는 사시예불 시작과 함께 전국의 사찰이 33타 동시 타종으로 종교차별 반대에 대한 불교도들의 일치된 의지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봉행위는 밝혔다. 

법회에서는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 관련 동영상 상영 및 사진 자료 게시, 이명박 정부 종교차별 사례 및 종교간 평화와 국민통합에 대한 법문 진행, 이명박 정부 종교차별에 대한 신도들의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31일의 전국사찰 동시 규탄 법회를 앞둔 30일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해 스님이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할복을 기도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삼보 스님은 이날 낮 12시50분께 "이명박 정권은 불교탄압 중단하라"는 내용의 혈서를 쓰고 할복을 기도해 배에 큰 상처를 입고 동국대 일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신도들에 따르면 스님은 소지했던 흉기로 복부를 그어 15cm 가량 상처를 입었다.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스님은 조계사 차량을 이용, 동국대 일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 스님은 한때 병원이송을 거부한 채 40여분간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님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 기독교 공화국이 아니다"면서 "(지난 27일 서울광장에서) 20만명이 모여 규탄대회를 했으면 답변이 있어야지, 국민 없는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고 한다.이에 총무원 호법부와 조계사 측이 설득해 스님은 조계사에서 마련한 승용차 편으로 오후 1시20분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삼보스님은 지난 2005년 8월에도 '10.27 법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할복을 시도한 바 있다. 10.27 법난 당시 오대산 상원사 주지였던 삼보 스님은 사찰에 난입한 군인들에 의해 보안사에 끌려가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10여일 뒤 다시 삼청교육대로 끌려갔었다.
 
 
[펌] 데일리서프라이즈

맹박이 때문에 할복하시기에는 스님의 목숨이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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