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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눈을 뜨고..
게시물ID : soju_5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쟈감쟈
추천 : 0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12 08:56:56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다 준비하고 같이 사는 룸메형 깨웠더니 아침 안먹는댄다..
아침 준비했는데 내가 안먹는다고 하면 어무이 심정이 이랬을랑가..
아니, 내가 룸메형 생각하는 것보다 어무이가 내 생각하시는 것이 훨씬훨씬 클테니 더 속이 상하셨겠지..
라는 생각 하면서 그냥 나 혼자 먹었다..
사먹는 밥이 아니라 해먹는 밥이라 먹고나면 속이 편하다..
어제는 끊었던 커피를 마셨더니 아직까지도 속이 쓰리긴 하다..
오늘은 조금 늦게 학교에 나갈 거 같아 오유를 켰다..
그리고 움찔..
왠지 마음이 흔들 하는 제목의 글을 봤다..
에이, 착각이겠지.. 그녀석은 오유같은거 안할 녀석이니까..
그러면서도 그 글을 눌러본다..
역시 아니었어.. 나 혼자 별별 착각은 다한다니까.. 거참..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이미 내 머리속은 그녀석으로 가득 차 버렸다...

오늘은 또 어떻게 하루를 견딘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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