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새누리당 측이 의전을 문제 삼아 일으켰던 여러 물리적 충돌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음. 특히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관계자에 의해 서울시 직원이 폭행당해 상해를 입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넘어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음.아직 방화대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도 마치지 않았음.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가 있음. 현재 서울시는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에 사력을 다하고 있음. 또한 노량진 배수지 사고,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공사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 중임. 무엇보다 그간 관행적으로 처리해 왔던 모든 문제를 재검토해 바로잡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있어 총력을 다 하고 있음.
박원순 시장도 오늘 예정된 휴가도 반납한 채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9호선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다니며 그 현장을 직접 점검했음.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데 있어 서울시와 정치권, 여야의 목소리나 노력이 그리 다르지 않을 것임. 지금은 서로 탓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함께 해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함.
2013. 8. 2(금)
서울특별시 대변인 이 창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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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얼굴책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가 있다구 이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