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크리티카는 오래 갈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OBT중이지만, 2012년부터 오픈한 모든 온라인 게임 OBT보다 OBT다운 OBT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서버 수용량 테스트를 OBT에서 하는 신개념 OBT를 선보였었는데, (카발 2 동접 1만 수용 가능드립)

서버 자체도 타 OBT처럼 점검과 섭종을 시도 때도 없이하고

점검 보상을 그다지 만족스럽게 주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10분 간격으로 점검,해제를 반복하며 보상을 회피하는 짓거리도...)

서버 상태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안정적인편이고

점검도 OBT에 맞게 적당히 하는 수준이고, 보상도 적절한 듯 싶습니다.

뭐, 지금 말이 나오고 있는 던전로딩 속도라던지, 

기타 버그들은 OBT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문제점들이겠죠.

거기에 치명적인 버그들은 재깍재깍 빠르게 처리하니 이 사안에 대해선 딱히 흠잡을게 없구요...

아, 서버 상태에 대해서 "1섭은 렉걸린다" 라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유저가 한곳에 지나치게 몰린게 문제지 게임서버의 수용량에 태클걸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나머지 서버는 널럴하니까 말이죠 ㅎㅎ; 1서버도 섭폭은 없었으니 이정도면 많이 괜찮은 수준.

다만, 운영이 한게임이라는 점이 크게 걸리는데...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는

롤 스킨처럼 스킨을 다양하게 해서 팔아먹기만 해도

충분히 이득을 남길 수 있을만한 게임이라고 느끼는데, 넥슨 따라한답시고

밸런스 망치는 캐시템 내놓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넥슨 개객기...

어쨌든, 기대도 않았던 게임이 갑툭튀해서 

멀쩡한 OBT를 보여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온라인 게임시장에 살짝 기대를 하게 만들어주네요 ㅎ

물론, 한게임이라 걱정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