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시작은 역시 이케아 건물 전경사진으로ㅎㅎ
이 글을 모티브 삼아;;;
그래, 재질은 믿고가도 되는군앙ㅎㅎㅎ
안심하고, 미루고 미뤄왔던 이케아 탐방을 시작합니다ㅎ
원래는 침대보 세트를 사려고 간 것이었죠;
버스를 타고 갔고, (아직까지는) 밖에서 20분 정도를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습니다. (토요일 한3시쯤 이었던가? 덜추워서 다행;;)
차는 아직 헬게이트 입니다.. 많이많이 사려면, 차가 있어야 좋은데...어중간한 시간대에 가면...
여담))) 어떤 외제차
(좌회전 받는 라인이 2개였는데..)
3차선으로 직진신호인데 직진을 안해서
차량안내인중 한분이 언능 직진하라고 손짓하다가, 소리쳤는데..귓등으로 듣고는
급발진 비슷하게, 좌회전 받아서 주차장 쪽으로 돌진;;; 안내인분 '잡아!!!' 외쳤지만 벌써 들어가 버림;;;
횡단보도 사람들 있었는데, 매우 위험했으며, 사람들 한마디씩 했으나..이미 들어가버려 속수무책..
->낌새가 보이면 번호 적어뒀다가.. 안에 들어가서 번호맞는 차 빼라고 했으면 좋겠음.. 요새는 차번호인식시스템이라 가능할 것도 같고..
몇 시간씩 기다린 사람들..보니 안타까웠음.. 얌체족땜시..
한 두시간 정도 20여개 이상의 쇼룸 (방꾸밈 예시들)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으아;;; 사고싶다..' 를 되뇌이며,
사진을 찍어둡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해도 될것 같아서..품절(노란?딱지)인것도 많더라구요;;
제품찍고, 번호표찍고..
그러다가..
아래 수많은 책상다리들을 봤을 때.. 머리를 둔기로 맞은 듯한 충격을 느낍니다ㅠㅠ
이미 몇개월 전 타사에서 '민자 책상'은 산 후고.. 제 책상의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재질은 둘째 치더라도..
(상판 얼마에.. 다리.. 저 젤 싼 것 같은데;; 이러면서..읭?)
책상 다리의 종류가 정말 여러가지죠ㅠㅠㅠ 3,500~25,000 가격은 달랐지만..
아 지금이라도 다리만 바꾸고 싶다..
전 이 브레이크달린 바퀴(25,000)가 탐나더라구요ㅠ 위치 바꾸고 싶을 때 밀기만 하면 되잖아요ㅎㅎ
(사진은 다른분이 찍혔네요;;)
상판은 크기별로 있어요..
가로길이 1,000mm / 1,200mm / 1,500mm (세로는 각각다름)
몸쪽을 약간 들어가게 (5모양으로) 크게 라운드로 파진 대형 상판도 있구요..
책상 살 때, 정말 갖고 싶었던 재질이 광나는 "하이그로시" 재질이었는데...
여기 색깔별로 다 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검/빨/보?) 아...털썩... 아, 바꾸고 싶다ㅠㅠ '무광 회색'도 정말 좋구요ㅠㅠ
일단.. 이케아 보면서 제대로 느낀건..
아.. 레고 같다.. 는 것이었죠. 이래서 국내업체들이 두려워 하는 건가?
그냥 딱 보이는 경우의 수가 장난아니었죠. 쇼룸에서나온 것 뿐만아니라.. 그냥 (재정 미뤄두면) 다 되겠더라구요;;
(완성품 배치만 이렇게 저렇게 바꾸는 것 말고.) 내부 부속만 바꾸면, 겉으로 보이는 부분분아니라 속까지도
짜여져있는 것은 짜여져 있는대로 괜찮았지만.. 조금만 욕심내면.. 진짜 내 아이디어로만 방을 꾸밀 수 있겠다..
라는 가능성? 이 보이더라구요.
어떤 분이 지나가는 말로.. 왜 가구들이 tv를 둘러 싸고만 있나? 라고 했는데..
그건 DP일 뿐이고.. 정말 개개인의 취향DNA에 따라 수만가지의 디자인이 나오겠더라구요ㅎㅎ
ㄴ여긴 창고로 진입하려고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중간부분에서 보이는 창고전경입니다.
폰카라 광활한 느낌이 덜나내요;;
침대보는 못샀어요ㅠㅠㅠ 반밖에 안돌았는데.. 끝난데요ㅠㅠㅠ
먹짤을 마지막으로, 턴을 마칩니다.
너무 싸서ㅠㅠㅠ 먹으러 또 갈랍니다ㅠㅠㅠㅠ
나중엔 다 먹어야지 치킨까지ㅠㅠㅠ
(PS. 천원 핫도그는 못먹었어요;;; 스크린엔 잠깐 뜨던데ㅠㅠ 안팔던데요? 늦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