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얼굴 착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들어요 이점이야 많지만 여러모로 사회생활할 때 불리한 점이 더 많습니다. 제가 약간 왜소하기도 하고.. 이빨도 고르지 못한 편이에요. 외관이 이래서 그런가; 참 왜 내 소신대로 살지 못하는가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답은 나온 거 같아요. 단순히 외관이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에서 나온다는 거요.
근데 이젠..저도 좀 독해져야 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아니 맘을 이미 수백번은 먹었지만요.
오죽했음 센 얼굴로 성형해볼까란 생각도 가져요. 오히려 센 얼굴로 착해보이는 성격을 가지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요. (센 얼굴도 기준에 다를 수 있지만 일단^^;) 할 말 다하자니 주위에서 너 그런 애 아니잖아 라며 눈치로 주의를 주기도 하고 조용히 살자니 제 성격은 또 이게 아니네요.
자신감이 차있는 사람, 그게 행동이나 말투에서 나타나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결국 열등감을 드러내는 꼴이라 보기 안 좋으셨을거라 생각되요. 그래도 그런 시선속에서 다들 어떻게 바뀔 수 있었는지 아낌없는 조언 감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