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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59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잦같네★
추천 : 274
조회수 : 59191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1/15 12:29: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5 09:25:56
저도 여자가 읎슴
그래서 음슴체로,..
샤워할때마다
노래를 불러제끼는데
노래를 그럭저럭잘부르는것도아니고
저것이 노래라는 것을 간신히
캐치할 수 있을 정도의 괴성을 냄.
솔직히 샤워할때를 제외하고는 그닥
층간소음도 없는편이고
그런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않는편이라
조금심할때도 걍 ㅋㅋㅋ하면서 넘어갔음.
이번주 일요일엔 일주일간 지친몸을 이끌고
새벽 2시에 간신히 이불속에 들어갔는데
으아니 ! 갑자기 윗쪽에서 아이유 3단부스터를 시전하더니
이번엔 잔소리를 부르기시작했는데
진짜 어무이 잔소리만큼 듣기싫음
다른건 몰라도 아이유를 건드리다니 용서가 불가능함.
벌겋게 충혈된눈으로 화장실에 들어갔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위한소리.'
확실히 잔소리였음.
'내말듣지않는 너에게는 뻔한잔소리'
그순간나는 자제력을 잃었고
이등병 관등성명할때의 천지개벽할 목소리로
그만하자!! 그만하자!! 씨X!!!
이라고 소리질러줌.
위쪽에서 갑자기 우당탕 소리들리고.
노래소리가멎었음
아나 이야기는끝났는데 글을 어떻게 재밋게쓰지 시부럴..
감미롭게불러줬으면 결혼하는건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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