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란과 맞붙은 경기에서의 이란을 상대로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엄청나게 캐발렸기 때문에........
전반까지는 내용적으로 동등했고
후반전엔 밀린 편이지만, 뭐 전 선전했다고 봐요.
유일한 불만이라면 4쿼 중반쯤의 정줄 놓고 하는 캐삽질 정도...
이란은, 4명의 탈아시아권 실력의 선수들이 있는데.
캄라니(170대 최단신가드),니카 바라미(우리 상대로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20+@),하다디,카제미(이번 대회 불참. nba에 뽑힘)
이 세 선수들은 클래스 차이가 확연하더군여. 하다디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바라미가 득점을 담당하고, 캄라니가 팀에 센스를 더하면서 조율을 합니다.
걔중 가장 만만한 이라면 캄라니정도지만.... 뭐 어쩄든.
11점차 패배라고 그렇게 또 쳐질 일도 아닌게, 우린 백투백이기도 했거든요. 이란도 백투백이지만 상대가 말레이시아였고.
그럭저럭, 선전했다고 봅니다. 물론 백투백 아니었다고 해도 이기긴 힘들었을거라고 봐요.
어제 중국같은 경우는, 우리 페이스에 말렸을때 외곽에서 풀어줄 해결사가 안보인 반면, 이란은 둘이나 그런 선수를 보유했기 때문에.... 그래도 한 5점차로 질거 11점차로 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조2위는 달성했고, 중국을 이긴 정도의 성과만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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