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하고 나서 들은 이야깁니다.
임관 초기에는 왜 군인하게 됐냐, 장기 희망하냐 뭐 이런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군인 멋있다는 놈들은 군대에 환상가진 놈들이고 현실에서 그런 환상 다 박살나면 '내가 생각한 군대는 이게 아닌데..' 하고 적응 못한다. 혹시라도 그런거 있으면 빨리 환상버리고 현실에 적응하던가 군인말고 다른 길 찾아봐라.
뭐 대충 이런 이야깁니다.
그럴듯 한데 싶으면서 씁쓸한 얘기였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