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옆집 선배형에게 부탁을 받아서 일주일정도 고양이를 봐주기로 했어요
제 집으로 데려오는 건 아니고요 그냥 선배형이 집을 비우는동안 하루에 한번씩 대신 집에 가서 봐주는 정도에요
그래서 물하고 밥 갈아주거나 똥싼거 치워주고 있는데
그냥 다른거 안 바라고 고양이가 저를 불편해 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지금은 어느정도냐하면
고양이가 좀 심심해 할까봐 제가 바닥에 아빠다리하고 앉아있으면
저한테 다가와서 손냄새 발등냄새를 맡고 그러더라구요. 왜 그러는 건지는 이유를 모름
그러다가 제 앞에서 엎드리고 가만히 있어요. 그러면 제가 머리나 등을 쓰다듬어 주고 그래요
고양이랑 잠깐이라도 같이 놀아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