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군대서쓴 일기를 문득 봤는데

군대제대후 1년간 닥치는데로 열심히 일해서

돈좀 모으고 그돈으로 2000정도는 차뽑고

나머지로 창업을 하여 3년후 내집 장만하고

30살되기전에 최진실 닮은 여자 만나서 장가도 가고

30중반쯤 내이름을딴 4층짜리 건물을 지어서

1층은 커피숍 2층3층은 임대 주고

4층은 팬트하우스 겸 집무실 로 꾸미고

옥상엔 인조잔디를 깔고 오두막도 짓고

깊이 1.8미터의 풀장도 만들고

와인빠 와 20명이 파티를 할수있는 심플의자 를 배치하고

주1회 친구들과 파티를 한다.

 그리고 40이 되기전

내가 몸담았던 부대를 방문 하여

후배들에게 위문품 도 주고 회식비 금일봉 전달?

그리고 나의 성공담을 들려준다...



음...



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