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9.09 09:48
[CBS정치부 도성해 기자]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8&newsid=20080909094819629&p=nocut NB. 서울도 하나님께 봉헌하던 공력을 소유하신 제사장이 계시고, 청와대 명칭이 들어간 기도회가 열리는 제정일치의 사회가 아니었던가? 촛불시위자는 악마라고 단정하고, 지금도 절간에 수배자가 피신해 있는 아무리 봐도 제정일치의 사회가 아닌가?
헌법을 그냥 있는 그대로 잘 지키면 종교편향방지법 운운하는 쓸데 없는 힘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텐데, 안타까울 따름이구나. 지도자 개인의 정치철학 부재 혹은 편향이 사회를 더욱 갈라놓는구나. 엇그제 본인은 불교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했던가? 그러면 本來無一物도 알고 있겠구나, 空에서부터 다시 곰곰히 생각하고 언행에 옮겼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