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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웃지만 이대로라면 안철수를 억지로 찍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게시물ID : sisa_595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2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3 01:01:43
안철수가 바보라서 저러는게 아니예요. 지금으로선 그렇게 될 가능성이 80% 입니다.
지금까지 야당이 총선 이긴적이 탄핵직후 천지개벽 상황 한번 말고는 없습니다.
총선은 인구별이 아니라 지역별이고 젋은층 관심도 적어서 대선보다 훨씬 어려워요.
더군다나 지금 상황으로는 내년 총선에서 130석 현상유지도 안될 가능성이 크고요.
겨우 4석 가지고 문대표 지지율이 10%가 빠지고 당이 깨질 지경인데..
내년 총선 후에는 비교도 안되는 폭풍이 올거고 패배는 무조건 문대표의 정치 은퇴입니다.
좀 어이없지만 지지율 1위 후보가 대선에도 못 나가고 정치인생 끝나버리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거죠.
그렇게 되면 김한길이 미는 안철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큰거고 그걸 다들 염두에 두고 있을겁니다.
안철수가 대선후보가 되면 정동영때 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찍을수 밖에 없잔아요. 김무성 찍을수 없으니.
그럼 대충 의무방어전 치뤘으니 다시 김한길의 야당시대가 오는거죠.
어차피 목표가 대선승리도 아닌데.. 정동영 이후 패턴 반복하면 되는 겁니다.
이거 끔찍하군요. 제가 보기에 2017에 지면 지금 팟캐스트하면서 버티는 해직언론인들도,
재야인사들도 더 이상 기다릴 사람도 없고 30년은 같은 패턴 반복됩니다.
오유도 점점 점령되어서 일베 되고 다들 떠나겠죠.
이 상황에서 이겨본적도 없는 총선을 이겨서 대선에 나가려면 문대표는 앞으로 두달안에 천지개벽 수준의 개혁을
해야 내년초 적용된 경선을 하는거고 안되면 희망은 대선까지도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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