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때문에 고향 내려왔어요, 제사끝내고 번화가에나가서 술한잔 하고 귀가하는데, 택시에 휴대폰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일단 가지고 내렸죠, 저도 한달전에 택시에 휴대폰 두고 내려서 고생했거든요, 여기 저기 막 연락해서 결국 주인찾아 줬어요, 집앞에서 다시 택시타고 휴대폰 주인 동네로가서 휴대폰 주고, 다시 집에와서 이제 누웠네요. 만감이 교차하긴 하지만 좋은일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괜히 좋네요^^ 휴대폰 주인이 사례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냥 왔어요, 그냥.. 오유분들께 칭찬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