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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9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기
추천 : 13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4/09 23:03:24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엊그제 점심시간에 회사 친구와 밥을 먹고 있었지요.
제가 정동영의장 왜 그랬을까.. 별루 좋지 않은 투로 말했는데요.
친구가 정동영 의장을 자기는 끝까지 지지한데요.
이유는 6년 전엔가 자기가 영국 유학가 있는 언니한테 놀러 갔데요.
근데 영국 길에서 우연히 부인과 여행온 정동영 의장을 만났다네요.
그래서 친구가 자꾸 힐끔힐끔 보면서 아는척을 하려 했데요..
그랬더니 정동영 의장이 아는척하며 한국유학생이나며 반갑다고 하면서
명함하고 연락처 주더래요. 조금 큰 호텔에 묵고 있으니 연락하라고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친구가 이틀정도 지난담에 자기 언니한테 졸랐데요. 전화해 보자고..
정말 전화했더니 반갑게 맞아주더래요. 그러면서 오라고 했데요.
만나러 진짜 호텔에 갔더니 부인하고 같이 나와서 스테이크도 사주고 그랬다네요.
아마 그때 당시에는 정치를 하지 않는것 같은데 맞나요??
정말 사람 좋데요.. 그래서 자기는 대통령 나와도 끝까지 밀어준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좋은분 같아요. 진심이 있는거 같고 한국사람 챙기는것도 그렇고
나라를 아낄사람 같아요.. 아무한테나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그래서 저도 그냥 좋아하게 됬어요. ^^
그냥 너무 신기하고 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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