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지간하면 오유에서 쌍욕은 안합니다. 어지간히지 안한다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사는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쌍욕이 안부인사쯤 되는 동네라 넷상의 말투는 본인이 봐도 굉장히 고루하고 재미 없는 말투죠.
요 사흘간 메르스 꼬라지 돌아 가는 거 보니, 아니 대전까지 뚫렸다는 뉴스 보고 아마 살면서 최고로 빡친 뉴스 1위가 저거 아닐까 싶지요.
가능성은 낮지만 이리저리 감안하면 결국 감금 아닌 감금 생활을 해야 되고 목숨은 안 걸더라도 내 삶이 피곤해지고 고달파지는 건 100프로니 말입니다.
만약 재수가 없으면 메르스 킬 마크에 내 목숨 하나 얹게 되니 눈이 뒤집어지는게 당연한거죠.
해서 말이 차암 거칠어 지는데...
말이 거칠어지는건 거칠어지는거고 아직도 반성이라고는 없는 영감쟁이 할망쟁이들.
아 혹시 오해하실까봐 미리 적는데 앞절의 뉘앙스로 이제부터 욕 자제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오늘부터 현재 50대 이상 다 없어질 때까지는 걍 싸가지 없는 인간말종 되기로 했어요. ^^
민주주의의 폐해를 내 목숨으로 증명할 수는 없는 꼴이잖아요?
더군다나 제가 사는 옆 동네에 1차 감염의심환자가 생긴데다 아마추어에게 정권 주는데 1등 역할 해주신 영감쟁이 할망쟁이들을 존중해야 할 이유따위 아예 없잖아요?
많은 건 안 바라요.
다만 원하는 건 너그들도 사람의 껍질을 뒤집어 쓰고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이라면 하다못해 어이구 박근혜 씨발년이라는 말이라도 한 마디 하라는 거예요.
응?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지금도 어이고 우리 중전마마 해대는 썅연놈들한테 나 내 지인 내 가족 목숨 걸고 예의를 지켜줘요? 이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호구죠 호구.
부카니스탄 sea버럴 김부자 놈들 아니면 솔직히 이 나라서 똥꼬가 쫀득해지는 경험이 뭐 있겠나요? 차라리 성종완 게이트는 애들 장난이기라도 하지 가장 원초적인 생명이 경품으로 걸리는데 이런 사태를 야기하는데 직간접적 영향을 행사한 영감쟁이들 할망쟁이들 욕이라도 해야 최소한의 이성이라도 챙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