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의 생일은 12월 13일 입니다.
큰일 났습니다.
요즘 얼이 나가버렸는지...날짜 가는 것도 모르고.....
생일을 수요일(내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 오늘 퇴근하면서 미역이랑 소고기 사 들고 들어가서 맛있게 끓여줘야지 하고...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핸드폰 달력을 보니 오늘이네요..
아침부터 냉랭한 기운이 느껴졌던게...... 그냥 느껴진게 아니었네요...
정말 큰일났습니다.
21시 퇴근인데... 도망갈까요? 무섭네요~
저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