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헬기준에서 쓰여진 맵 밸런스라, 팀 자체의 밸런스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공헬 타는 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밸런스에요.
0. 아래에서 거론 되지 않는 맵들은 대칭형 맵이라 하복이라 약간 불리한 정도.
1. 밸런스가 괜찮은 맵들
- 카스피안 접경지대 : 태양이 러시아 쪽이라 고고도에서 싸우면 시야에서 약간 버프를 받음. 카아사르 철도 만큼 굿 밸런스는 아님. 하복이라...
- 카아사르 철도 : 지형이 러시아가 좀 더 유리한 편인데(산맥등이 많아서) 하복이라 굿굿 밸런스.
2. 카칸드 귀환 맵들은 컨셉맵들이라 밸런스를 논하긴 좀 어려운듯.
본격적인 밸붕 맵들의 시작
※ 하르그 섬 (난도 ☆)
미군이 살짝 병맛. 다른건 별 상관없고 기종도 바이퍼라 좋지만
밀봉관광 당할때 아군 언덕에 스팅어 + 소프람 + 재블린 + AA 전차가 배치되면 오케스트라급 협공에 버틸 수가 없음
항공모함 아니면 딱히 숨을 만한 곳이 없어서 더욱 난감.
물론 언덕 좌측 언캡지역 너머에서 티비미사일 뿅뿅 쏴대면 괜찮긴한데, 그건 제공권 꽉 잡을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아니면 역티비에 떨궈지거나 전투기의 좋은 한끼 식사.
밀봉당할때 아니면 역으로 좋은 엄폐물이라는 것도 하나의 장점. 오직 밀봉당할 때만 문제임. (특정상황에서의 밸붕)
※ 죽음의 계곡 (난도 ☆☆)
러시아군이 좀 병맛.
다른건 큰 문제는 아니지만
활주로 + 주기장 위치가 개활지라 전차 포격이나 티비미사일 등에 쉽게 노출 되어 있음.
하천 지역도 좀 멀어서 주변에 엄폐물 삼을 지형이 전혀 없음.
기종도 하복이라 문제. (미군이 러시아군 시작지점이었으면 굿 밸런스)
※ 파이어스톰 작전 (난도 ☆☆☆)
러시아 병맛... 하복 조종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조종시 HUD에 연기가 제법껴서 티비미사일 날아오는게 거의 안보임... (보이긴 보임... 잘 안보일 뿐)
안그래도 하복이라 짜증나는데 시야마저 이러니 골때림 (바이퍼면 오히려 밸런스상 괜찮았을지도)
※ 리버사이드 작전 (난도 ☆☆☆☆ = 슬슬 멘붕난이도)
러시아 병맛... 하복 조종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조종시 HUD에 연기가 제법껴서 티비미사일 날아오는게 약간 안보임... (파이어스톰 보다는 잘 보임)
안그래도 하복이라 짜증나는데 시야마저 이러니 골때림
여기까지 파이어스톰이랑 비슷한데, 문제는 지형마저 바이퍼가 산하나 끼고 있는 계곡 속이라 더 유리함.
산뒤에서 티비 미사일 뿅뿅 거리면 사수가 3배율 장치등으로 티비미사일 날아오는 위치 안 찾아주면 어딘지도 모른채 끔살
(바이퍼라도 쪼금 문제가 되는 수준 - 하복이라 심각한 문제)
※ 알부르즈 산 (난도 ★★★★★ = 본격 멘붕 시즌 1, 별 색깔 바뀜)
러시아 극병맛... 하복 조종수로 타면 멘붕이 오는 맵 시즌 1
조종시 파이어스톰은 따위란 표현을 쓸 수 있을정도로 연기가 무지막지하게 HUD에 낌
기종이 하복이라서 짜증나는데 시야마저 이러니 개난감.
다만 공중이 아닌 지상을 보면 어느정도 시야가 다시 트임
당연한 이야기지만 티비미사일은 코앞에 와야 보임. 보고 피한다? 그런거 없다.
바이퍼라도 문제가 될 정도의 똥밸. (반면 바이퍼쪽은 시야 매우 쾌적)
※ 네바단 평야 (난도 ★★★★★★★★ = 헬 of 헬, 궁서체임)
러시아 조종수의 무덤... 하복 조종수로 타면 멘붕이 오는 맵 끝판왕
조종시 심지어 알부르즈 산 조차 따위란 표현을 쓸 수 있을정도로 연기가 무지막지하게 HUD에 낌
솔직히 앞이 안보이는 수준... 지상에 스팟안찍으면 보병은 커녕 전차도 잘 안보임
맵도 사막인데, 사막위장색인 미군차량은 겁나 위장효과 쩜.
맵도 작아서 공헬끼리 날아오르자마자 티비쏘면 바로 맞출 수 있는 사거리임. (아주 약간 모자름. 날아올라서 전진 약간하는 순간 사거리됨)
당연한 이야기지만 티비미사일은 코앞에 와야 보임. 보고 피한다? 그런거 없다.
이건 하복성능을 바이퍼 성능과 맞바꿔도 노답. 왜 시야를 이렇게 더럽게 만드는지 당췌 이해가 안감.
티비 맞기 싫으면 3인칭화면(c키)으로 전환하면서 미사일 확인하는게 유일한 수단. 따라서 3인칭 조종도 어느정도 할줄 알아야 됨... (안그러면 티비에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