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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4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롤자제★
추천 : 0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03 12:28:48
안녕하세요
저는 안산에사는 흔한 21살 대학생입니다 ㅎㅎ
방학이어서 2학기 생활비를 벌기위해서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고
잠을 아침에자는데
어제 너무 피곤해 야간알바 끝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을 잤는데
그때 꾼 꿈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꿈속에서 저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꿈 속에서 누군가를 따라가고 있었고
저를 따라오는 한 여자아이? 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따라간다는 것이 뭐 저승사자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야 저기가자~" 뭐 이런느낌?
한참 따라가다가 제가 따라가던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겼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일이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런데 또 저를 따라오던 그 여자아이가 갑자기
얼굴이 확 쪼그라들면서 피골이 상접하고 퀭한 눈초리를 하고
사지가 꺾이면서 저를 막 공격? 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공포스러운 경험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다리가 풀린다는 느낌? 이
그 꿈속에서도 생생했습니다.
평소 무서운 영화나 이야기들을 잘 보는 저인데도 그 꿈속에서의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리풀린 그 상태로 저는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갔습니다.
정말 기어가듯이 어떻게어떻게 도망을 쳐서 어느 건물의 방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그 방은 사방이 막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방에서 문을 걸어잠그고 그 여자가 갈때까지
기다려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방ㅇ에다 몸을 던져 놓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그 여자가
얼굴을 문 틈 사이에 밀어넣으며 제가 문을 닫으려는데도 꿈쩍 않고 버티고 있더군요
필사의 힘을 발휘해서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고 문을 잠갔습니다
그런데 그 문에는 창문? 같은게 달려있어 밖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상황을 살피기 위해 창밖으로 눈을 돌렸는데
그 여자가 얼굴을 창에 붙이고 움푹 파인 눈을 위아래 양옆으로 마구 돌리면서
방 안을 살펴보고 있더군요.
그 순간 온몸에 식은땀이 나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그런데 잠이든지 9시간이나 지나 있더군요
뭐..공게에 올라오는 글들에 비하면 수위가 약하지만
그 다리가풀리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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