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자기기만을 설명하면 죽음에 대해 인간은 두려움이란것을 느끼죠.
따라서 이 두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죽음이후에는 무엇인가 초월적인 영역이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죠.
그러면 인간은 그 신념에 의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죠.
그럼 이 신념(자신이 맘 먹은 것)이 자신의 행동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죠.
하지만 출발선이 신념(자신이 맘먹은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면 결국 그 행동도 잘 못된 것이고요.
여기서 자기기만이란 용어가 나오는 겁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된 맘을 가지게 되고 거짓행동을 하는 것이죠.
결국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정확한 신념이 아닌 회피용 또는 면피용 신념은 자기기만의 원인이 되기에 철철히 피해야 한다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자신의 맘 먹은 것 자체가 오류이기에 오류인 행동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옳바른 맘을 먹는 다면 옳바른 행동이 나오겠죠.. ^^
옳바른 맘(신념)은 인간의 실존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 사르트르의 입장입니다.
그럼 여기서 인간 실존 개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죠.
그 개념에 따라 옳바른 맘/옳바르지 않은 맘 >> 옳바른 행동/옳바르지 않은 행동 이 파생되어 나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