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냥이들이 우다다를 할때 같이 사냥모드(?)를 가끔 해줍니다 냥이들은 자기 잡아먹으려는줄 알고 도망가죠.
마치 사람이 아닌것 처럼.. 때리기도 합니다 S자 소리로 경고해도 말을 안들으면 목덜미를 잡고 딱밤을 때립니다
내 손가락을 물면 나도 뭅니다...
잘때도 강제는 아니지만 이불 품에 들어오면 어미처럼 안아서 자기도하고요
간식달라고 때를쓰면.. 굶깁니다...사료를 다시먹을 때 까지..
저는 냥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다 해줘야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또 집사라는 말이 싫기도하고요, 왜 집사입니까? 동등하다면 친구가 더 어울리는게 아닐까요?
나는 우리집에서 제일 서열이 높은 냥이로 인식되고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하악질을 하면 굴복의 의미로
마운팅 또는 목덜미를 잡고 고개를 숙이게해서 다시금 인식시킵니다. 동등한 친구이지만 함부로할 상대가 아니라는 걸요
좀 기행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다들 나쁜 집사로 보이시겠죠 냥이 딱밤도 때리고, 굶기고..
그래도 알아서 자면 기어서 옆에 붙어 자고, 그루밍도 내 옆에서 편하게하고 잘지낸답니다
과연 어떻게 냥이를 키우는게 옳은건지 ... 모르겠네요 폭풍 반대주세요 고양이학대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