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뉴턴, 파스칼이 같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기로 했다.
술래를 맡은 아인슈타인이 숫자를 세기 시작하자, 파스칼은 곧바로 숨을 곳을 찾아 달려갔다.
그러나 뉴턴은 몇 발자국 움직이지 않았고, 대신 땅바닥에 정사각형을 그리더니 그 안에 들어가 서있을 뿐이었다.
셈을 마친 아인슈타인이 뒤를 돌아보자마자, 뉴턴을 발견했다.
아인슈타인이 뉴턴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뉴턴 찾았다!"
그러나 뉴턴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냐, 넌 1N/m^2을 찾은거잖아. 넌 파스칼을 찾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