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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울고있던 고양이 데려온 글쓴인데요
게시물ID : humorbest_596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드비오르
추천 : 28
조회수 : 3384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8 14:10: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28 00:34:26

 


여러 오유인님들 조언을 듣고


헬스하면서 먹었던 닭가슴살 반쪽을 삶아서 잘게 찢어줬더니 엄청 잘 먹네요


외출했다 왔더니 배가고팠는지 자고있다가 문여는 소리에 와서 야옹야옹 울부짖더라구요


근데.. 아직 성묘는 아닌거같은데 왜케 많이먹는거죠 ㅠㅠ 걱정되네요 혹시 배고파서 막먹었다가 나중에 탈 나는건 아닌지..


지금은 안울고 물마시더니 조용하네요 .. 장판위에 가만히 앉아서..ㅋ


아무리봐도 누가 키우던 고양이 같은데.. 


일단은 전단지부터 만들어보려구요


옆집 아주머니께서 앞동에 사는분 고양이같다고 하셔서 일단은 그 곳에 가보려구요..


아 참 고양이는 꼭 모래위에만 배변활동을 하나요..ㅠ 


돈도 별로 없는데다.. 놀이터 모래를 그냥  가져올 수도 없어서 ..


신문지로 대신 깔아 두긴 했네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럽네용...


여친만나는데도 고양이 얘기밖에안하고..ㅋ 집도 일찍 들어와서 요근래 첨으로 11시에 들어와서 밥먹이고 이제 글 쓰네요


아... 물어보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눈물자국이 너무 많은데 이런건 어떻게 닦아주죠..? 


그냥 강아지들처럼 닦아주면되나.. 안아보지도 못하겠네요.. 많이 돌아다녀서그런지 하얗고 이쁜 꼬릿털이 거무스름해졌네요..


눈이 파란 고양이는 앞을 못본다고 들었었는데.. 이 아이는 눈이 파래요 


앞이 안보일거라 생각하니까 딱하기도 하네요


장판이 따뜻한지 가만히 있네요


아.. 잠깐이라도 같이있는 냥이지만 여러가지 걱정되는게 많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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