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직에 실패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너무 회의감도 들고 이것저것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어요..
다음주나 다담주 혼자서 여행을 떠날까 하는데... 저는 회사때문에 서울에서 홀로 타지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강원도나 충청도쪽 조용한 여행지를 찾고 있는데.. 힐링여행을 할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가평이나 남이섬 같은 곳도 물론 좋은곳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사람이 드문 곳으로 가고 싶네요..
혼자서 두어시간 호수나 바닷가 보면서 걷도 싶고, 산길이 아닌 시골길도 걷고 싶고, 모텔이나 찜질방이 아닌
민박집으로 가보고 싶구요.. 이걸 다 만족 시켜줄만한곳이 있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