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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렸던 미용사의한마디
게시물ID : freeboard_312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등
추천 : 3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9/01 17:04:22

 개학하니 학교에서 두발규정에맞게 머리털을밀어오라고 하여서..

 집근처에서 자르려하다가 학원을 시내로옮겼다보니 시내에서 머리를자르기로 했는데..

 같이 다니는친구와 미용실에 갔었습니다.

 가자마자 카리스마넘치는 헤어스타일의 원장님이 어떻게 잘라드릴까 라고하시기에

 원장님이 저를 보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머리스타일로 잘라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하였습디다..

 처음에 제머리에 뭔가 이것저것 꼽으시면서 머리한올한올 가위로 베는게 

 와.. 역시 다르구나 굳 하고있었죠 

 어느세 다잘라간다고하시기에 내머릴보니 너무길더라구요 

 원장님.. 죄송하지만 저희학교규정은 반삭에서 살짝긴것정도 입니다

 이렇게 말하였습디다..

 순간 바리캉을들고 밀기시작했죠

 그리고 다른 미용사가 제머릴 감겨주었죠

 그다음 말리고보니 제머리는 영락없는 옆뒤가 하얀 휘황찬란한 컷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용사누나의 한마디

 "왁스 발라드릴까요?"

 아뇨.. 머리털이 얼마나 기달고 무슨 왁스를 바른답디까..

 그리고 요금도 집근처보다 +2000원이 더비싸고..

 원장님이 계산할때 왈

 학생 머리를살짝 소프트모히칸삘 나게 잘라보았어 어쩌구 하시면서 잘가 라고하시더라구요

 학원에가니 영락없는 XX컷이라고하더군요

 기분이 꽁기꽁기하네요

 히히히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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