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은...뭐랄까..?
둘만의 영역이랄까..?
우리팀 오리가 미드 하드하게 털고 1차 2차 3차 억제기까지 깨고 봇 라이너들도 2차 털어 버렷음.
19분쯤에 이미 킬데스 차이가 꽤 난 상태였고 칭찬돌릴께요 어쩌고 하면서 자화자찬 중이엿음
그떄 쉬바나가 땀 뻘뻘 흘리면서
" 휴 사이온 라인전이 쉽지 않네;"
이미 게임 다 끝나가는데 둘은 여전히 둘만의 공간에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었음.
갱도 아무도 안감. 로밍도 안감.
다른 곳이 활발한 타격전이 벌어져서 그런건가..
아니면 탑라이너 둘다 탱이라 그런건가..
심지어 쌍둥이 밀때 쯤 되니깐 사이온이 텔타서 막다가 한번 죽었나..
탑은..뭐랄까..
자존심 싸움이랄까..
둘만의 공간에서 싸우는 1:1같은 느낌??
그래서 갱와서 따이면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았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