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시즌 4 에피소드 1+2 빼고는 트와일라잇은 공주로 취급되지 않았어요.
위에 있는 짤은 시즌 4 에피소드 2 마지막에서 셀레스티아 공주가 공식으로
"이제부터 태양절 일출식은 나이트메어 문의 패배 기념일이 아니라 나의 여동생의 귀환 기념이다." 라고 했습니다.
켄틀랏이 이퀘스트리아의 수도인데 트와일라잇 공주의 탄생이 여기저기로 뉴스가 퍼져야 되는데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보셨다면 트와일라잇은 공주로 취급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면 의도되지 않았던 설정이니깐요.
위에 있는 이론에 의하면,
1. 시즌 3이 짧은 이유는 이퀘스트리아 걸즈에 작업을 해야 되기에, 시즌 3을 반으로 만들어야 하였다는 겁니다.
사실 시즌 3을 반쪽으로 짜르고 이퀘걸 준비한거 아니고?.
또 다른 이유는 헤스브로가 신디케이션을 준비해야 하였던 이유도 있었는데 여기를 참고.
2. 만약 시즌 3이 원래 26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면 Magical Mystery Cure 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돼야 했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즌 4의 첫 13 에피소드들은 시즌3 에피소드가 되는 것. 그렇게 된다면 시즌 4는 반쪽짜리 시즌.
시즌 3을 반쪽짜리로 만든것도 신디케이션 떄문이지만..
3. 위에 2번이 사실이라면, 트와일라잇은 시즌 4 에피소드 13 이후부터 공주취급을 받게 된다는 것.
그러면 트와일라잇은 이제 공주업무를 시작한다는 거. 그러니, 시즌 4 에피소드 14가 진정한 시즌4가 된다.
이렇게 된다면 트와일라잇이 공주취급을 못 받는 게 말이 됐네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본 트와일라잇은 사실 날개만 붙인 건가?
헤스브로의 마케팅 때문에 희생당해야 했던 불쌍한 알리콘 트와일라잇은 시즌4 에피소드 14에서 공주로 보겠지요.
그래서 작업순서는 시즌3 → 시즌4 반쪽 → 이퀘걸
그래서 우리는 헤스브로를 탓해야 돼요.
요약하자면
여러분들은 시즌 3을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