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요즘들어 갈수록 영화가 제시간에 시작하지 않는게 당연시 되는거 같네요
오늘도 두시 십오분이라고 적힌 영화를 10분을 꼬박 광고를 보여주다가 25분에 시작하고
영화관에는 광고 등으로 인해 시작시간이 다소 다를수 있다는 안내문도 자연스럽게 붙어있고
이제 그냥 그런줄 알고 십분 늦게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마치 친구들이랑 약속 잡으면 늦게 나올거 알아서 30분쯤 늦게나가는 것처럼
광고 몇편에 뭘그리 까칠하냐 할 수있는데
무슨 유튜브 영상보러가는것도 아니고 9천원이라는 당당한 영화비 내고 가는걸
뭔 10분 씩이나 광고보고 있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영화관 측에서는 그 광고비도 예전에 비해선 상당할텐데 영화료는 또 만원으로 오른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