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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구] 본후.
게시물ID : freeboard_312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Ylittle
추천 : 7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9/02 11:15:37
< 대한극장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최초로 본 시사회>

이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유명한 배우는 커녕 사람한명 보이지 않는다.

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장동건씨가 나래이터를 해주긴 한다. 

내가 듣기도 이영화의 제작의도는 아름다운 지구 곳곳을 더이상 파괴되기전에 

영상기록으로 남겨서 더 이상 이곳이 파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영화의 시작은 추운 북극겨울 먹이를 찾아 헤매는 북극곰으로 부터 시작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 북극에 봄이 오고, 북극곰들(엄마곰과 귀여운 아기곰)은 겨울잠에 깨어나서 

그동안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물가로 내려오면서 시작한다. 

이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점차 영화의 배경은 러시아의 툰드라 지대(너무 춥고, 바람이 거세어서 풀들만 자라는곳?) 

타이가 지대 (울창한 침엽수림) 을 지나면서 계절과 공간에 따라 지구의 곳곳의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러 동물들이 이러한 지구환경에 맞추어서 조화롭게 생활한다. 

많은 동물들이 변화하는 조건에 맞추어서 끊임없이 이동한다. 

철새들은 추운 겨울을 피하기 위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고, 

꼬끼리를 비롯한 동물들은 건조한 사막을 가로질러 풍부한 물이 흐르는 북쪽으로 이동하고 

흰수염고래??은 새끼를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 적도에서 출산한 후 남극까지 내려와 배를 

채우고, 지구의 흐름에 동물들도 끊임없이 목숨을 건 여행을 반복한다. 

이렇듯 지구는 끊임없는 살아 움직이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사소한 문제가 아닌 아주 커다란 문제....

인류의 변영을 위해서 지구의 움직임 바꾸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빠른속도로...

인간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적응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동물, 식물들은 결코 아니다. 

그들이 목숨걸고 시작한 여행의 일정이 점차 달라지고 있는것이다.

점점 땅은 건조해지고, 수온은 높아지며, 얼음은 얇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격지만 그들 입자에서는 너무나 빠른 변화여서 대처하지 못한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북극곰이 사냥에 실패하고...

바다를 헤엄치는데.. 잠시 쉬어갈만한 얼음 덩어리가 나타나지 않아 점점 지치는 모습으로 

영화를 끝이 난다.

영화를 끝난후 내 앞에 앉은 아주머니가 딸에게 말한다. 

환경을 지킬려면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고 에너지 절약해야한다고....

과연 그럼 될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지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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