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글쓰는 시간으론 어제군요

2호선 내선순환 사람 꽉찬 만원열차에서 저 탭소닉하는거 빤히 쳐다보신 파마한 짧은 단발에 안경쓰신 그녀

전화기 너머로 손이 보였는데 손이 정말정말 예뻤어요.

파란 옷 입으셨는데...

사당 다 와갈때 제 옆자리 비어서 앉으셨고 전 사당에서 내리려고 일어나는데 윗쪽 선반에 머리박고...

키는 160 초반쯤 되어 보이시는데 자꾸 생각이 나네요...

혹 시 라 도 . . . 라는 심정이야 희망사항이겠죠...

오유인은 안생긴다면서요...ㅠㅠ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