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면 스마트폰을 초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KAIST EEWS대학원 강정구 김용훈 교수팀은 빠른 속도로 충방전이 가능하면서도 1만 차례 이상 작동해도 용량 손실이 없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교수는 “20초 정도면 오늘날 사용하는 스마트폰 배터리 정도의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며 “바로 실제로 응용하기에는 주변 기술 수준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연구개발 속도로 미뤄볼 때 1년 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 5월 18일자에 실렸다.
출처 |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12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