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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6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트레이★
추천 : 14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2/17 23:28:47
두달전부터 몰래봐왔던 도서관남에게
상자안에담겨진 초콜렛을주려고 그분 공부 다마치셨는지
제가 문밖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나오시는거에요..
ㅜㅜ 아 스토커된기분도 들고...
그분 나오실때 제가 뙇! 저기요!! 이랬는데 그분이
읭? 이러심 그래서 제가 그전에 생각해뒀던 시나리오대로
여기 매일오세*#₩※? (너무긴장해서 혀가꼬임...ㅜ)
그분못알아들으셨는지 네???? 이러시고 ㅋㅋ
그래서다시 여기 매일오시나요 ?ㅜㅜ이랫는데
예상외로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네 매일와요. 이러심ㅋㅋ
그래서 아~~이러고 바로 냅다 상자를건냈는데
눈이똥그래지셔서 놀라심 ㅜㅜ
이게뭐에요?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 먹는거에요 "햇드니
저는 팔을 건낸채 그분은 눈이 똥그래지신채 3초간 정적...
제가 팔이무안해져서 팔을 흔들었더니 그제서야
또 웃으면서 아..감사합니다. 하시고 저는 그상태로 고개도못들고 냅다 튀어 들어왔어요ㅜㅜ
안에번호든 쪽지보셨는지
연락와서 문자하구있네요
문자도 성의껏 말안끊기도록 해주신다는ㅜㅜ
엄청동안이길래 동갑정도일줄알았는데
무려 네살연상 ㄷㄷ
으아~~앞으로 어떡해야될지 막막하네요ㅜㅜ
이힝ㅋㅋ여튼번호따기성공이네요
여자친구있는지 못물어봤다는게 함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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