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확진환자. 모 대학병원 의사 주장.
(박원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주장)
5월 27일 - A환자 이상증세 보여 응급실 진료. 14번 환자는 본적도 없음.
(박원순 주장. 의사가 14번 환자와 접촉 이후 메르스에 감염된 것)
28일 - 아무 이상 없음.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마른기침정도 나온것 외에는.
(아무 이상 없음)
29일 - 아무 이상 없음. 평소와 같음.
(메르스 증세가 시작됐다)
30일 오전 - 정상 출근. 오전 소속병원 심포지엄 참석. 아무도 없는 자리에 한시간 앉아있다가 나옴.
(증세가 점점 심화되기 시작했다)
30일 오후 - 저녁 재건축 총회에 참석. 일찍 가서 오른쪽 앞자리에 있다가 누군가와의 접촉도 없었고 사람 북적여 도중에 나옴. 메르스증상 아직없음.
(메르스 증세를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1560여명 규모의 행사 참석. 대규모 인원들을 감염 위험헤 빠뜨렸다)
30일 밤 - 집에가서 부인과 잠자리. 뽀뽀하고 만지고(?). 역시 메르스증세는 없음.
(29일부터 이미 메르스 발병한 상태였다)
31일 - 정상출근. 병원에서 전해듣길 27일 응급진료한 A씨가 14번환자와 접촉. 격리된 사실을 알게 됨. 본인도 전염 가능성이 있을것을 대비해 당일 심포지엄에는 참석하지 않음. 이 때까지도 메르스 증세는 없었음. 회진만 돌고 11시께에 퇴근.
(5월31일이 되어서야 시설격리 조치가 된 것)
아마도 31일 오후? - 스스로 요청해서 격리조치 되었다고.
ㅎㅎ 참고로 박원순씨가 주장한대로 29일부터 의사분의 메르스 증세가 발생했다면. 토요일 밤 함께 잠자리했던(뽀뽀하고 만지고?) 부인은 백프로 전염됐어야하는데, 검사결과 음성판정받았다고 하는군요. 잠복기에는 전염성이 없는 특성이 있기에 의사분은 확실하다고 얘기 합니다.
전염사실을 알고도 계속해서 병원 진료를 하고 많은 환자들과 접촉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며 1560여명을 전염에 노출시켰다. 라고 하는 박원순씨의 주장은 크게 잘못됐을 수도 있겠네요.
과연 누가 진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