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갑제] '선동가' 박원순은 朴대통령의 점잖은 話法을 배워야
게시물ID : sisa_596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7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06 23:13:09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61678&C_CC=BB

 

증오심을 자극하는 기자와 정치꾼들의 선동과 호들갑에 비교하면 일선 병원을 방문한 朴 대통령의 차분한 설명은 과학적이고 믿음직하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朴 대통령으로부터 公人의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朴槿惠 대통령은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국가 지정 격리병원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환자들을 격려했다.

 

.

.

.


  
  지난 수요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는데 의료기관 내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정부는 접촉자 추적조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관련 정보의 신속하고도 투명한 공개를 지시했기 때문에 의료기관 간 확진 환자 정보 공유, 대다수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명 공개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메르스의 경우 아직까지 감염환자 모두가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만 나타날 뿐이지 무차별한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감염자는 없다. 따라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自家 격리된 분들이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협조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일각에서는 사스 대응하고 비교도 하지만 사스의 경우에는 중국이나 동남아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질병 유입을 막아내는 것이었는데, 이번 메르스의 경우는 내국인에 의해 질병이 유입된 후 의료기관 내 여러 접촉을 거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상이 사스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메르스의 경우 우리가 이전에 경험을 한 번도 못해봤던 감염병이기 때문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각 지자체, 또 관련 단체가 메르스 대응과 관련해서 어떤 특이사항이 있다든지, 제보할 것이 있다면 일단 중앙방역대책본부로 통보해서 창구를 일원화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복지부를 비롯해서 모든 정부부처 의료진들이 메르스 유행을 종식시키고 감염된 환자를 완치하는 데 역량을 총동원해야 될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자기 희생도 감내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는 우리 의료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까지 확산방지, 완전종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안전처에서는 각 부처별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역할을 명확하게 부여하도록 하고, 어떤 방역대책에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기자와 정치꾼들의 선동과 호들갑에 비교하면 朴 대통령의 설명은 논리적이고 믿음직하여 안심이 된다. 사실에 기초하여 "너무 놀라지 말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통령은, 병원내 감염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국가적 불행을 정치쇼에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朴 대통령으로부터 公人의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

 

갑제형의 글을 보면 항상 뭔가 웃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