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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은인 ....
게시물ID : panic_5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스터
추천 : 11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04 03:05:50
이건 정말 진심 사실입니다 

고2떄있었던 일입니다.

학교 마치고 평범하게 울집 강아지와 제 바방에서 장난 치다가 같이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꿧는데.. 제가 교복을 입고  회색갈의 언덕에 서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하얀 안개에 둘러 싸였는데 제 주위만 식별이 겨울 갈정도록 심했죠.


일단 무작정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언젠가뭔가 나오겠지 싶어서..


언덕에서 내오니깐 점점 제 시야에  강이 보였죠. 야각 새벽에 안개가 낀 강이 멋있더군요..


마침 옆에 선창장에 큰배와 사람들이 타고있고 뭐.....이쁜여자도 타길레...으심없이.저도 타러갔죠..


배는 출발하고 전 난간에서 풍경을 감상했는데.. 몇몇 사람도 저처럼 난간에 나와서 풍경 구경을 하고있었죠.


강물과 배가 움직이는 물살 그리고  안개만 보이더군요..... 배가 앞으로 갈수로 몸이 시원해지더군요,, 춥지도않고..


중간쯤 가는데 갑자기 누가 제뒤에서  나가!!!!!!! 라고 소리지르곤 절 배에서 밀어버리더군요....


어???하는 순간 물에 빠지고....전 수영못하기에 ...바로 손짓 발짓 다해가며 발버둥을 쳣죠.. 


그때 구경하는 사람들이 도와 줄려고 손을 내밀어 살았다 생각하고 손을 잡고 올라오는데


누가 손을 정말 쌔게 치더군요 ...뭐이런......이란 말 내뱉기도전에 다시 물에 빠지고 말았죠


다시 시도했서 난간에 가슴을 걸쳤는데 또 누가 어께를 두손으로 미치더군요........


와.......tq tq거리면서 나간에 쳐다봤는데.....저를 배에 못타게 한놈이 보이더군요.


근데............욕을 할수가 없엇어요.....왜냐면 초등학교때 ........돌아가신....저희 외할머니였어요.


할머니가  제가 배를 탔던 방향으로 손으로 가르키며 뭐라고 하셨는데.....


들리진 않더군요.. 그리고 몸이 뜬다는걸 알고 배를 탔던 쪽으로 헤엄쳐서 간신히  도착해서  


강쪽으로보니  누군가가 손을 흔들더군요..... 그리고 눈이 떠지더라구요...


눈뜨자마자  바로 제손은 입을  향했죠... 눈앞에 보이는건 검은 연기...뿐이고 .....


아..........불이났군아  생각하고 방에서 뛰쳐나왔는데..... 불은 아니고  냄비가 타고있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밤에 뭘드시고 주무시곤했는데.... 이번에 부대찌개를 끓이시다가 방에서 다시 잠이 들었던겁니다....


일단 까스불부터 끄고 창문 개방하고  어머니방에 들어갔죠....


뭐 다행인건  제방은 주방옆이여서  연기가 몰려서 들어왔지만 어머니방에는 괸찬더군요..탄내만 나고....


어머니께우시고 베란다로 피신시키고 상황조치하고  나니 갑자기 소름 확 돋더군요............ 


바로 어머니께  외할머니아니였으면 다실 못올 강을  건널뻔햇다고 말씀드렸죠....


할머니가 손주 살려주셨다고 .....우시더군요......전 소름만 날뿐이구요....


그리고 주말에  어머니께서 찰떡을 준비해서 할머니 묘에 갈준비를 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너의 외할머니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그때 할머니 좋아하시는 찰떡해서 설날에 온다고 말씀드렷는데


그뒤.........할머니께서...병원입원중에......치매가 ..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날되기5일전쯤에 할머니께서 손가락으로 입안을 긁고 계시는걸  큰고모가 보시고 


뭐 끼이셨냐고 물으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해온 찰떡이 안쪽에 끼여서 않떨어지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할머니께서는 설날...........돌아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따라간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오지말라고  하시고 혼자서 묘로 가셧어요...


.










                                                                                                                                
 









                                                                                                                                        할머니 보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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