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주에 다들 오는 워킹 홀리데이로 와서 한달 반 쯤 살고 있는 솔로남입니다.
휴.......
한국이나 호주나 먹고 살기 힘드네요.
주당 1000불의 꿈을 안고 왔는데, 주 천은 커녕 100불 벌기도 힘드니 원....
한국도 보고싶고 한국에서 살던 그 거리도 보고싶고,
한국 친구들도 보고싶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보고싶네요.
여기서 새벽에 쓰레기 치우면서 생각이 든건데
한국에 계신 우리 어머니 아버지 정말 보고싶고 또 불쌍한 분들이구나
내가 성공해서 노년에 편하게 살게 해드려야지 생각 드네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밤 2시까지 일하고 난 뒤 한 잔 하며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