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비슷한 내용으로 글 썼는데 다시 써요
음슴체로썼더니 진지하지가 않아보여서 ㅋㅋㅋ나름 진지하거든요.
1년좀 넘게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에게 참 잘하는 남자에요. 참 자상해요 친절하구.
문제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참 자상하고 친절해요 ㅠ
예로 들자면 뭐 다른 여자들이 차에 탈때도 문 열어주고 탈때까지기다린다든지? 그런
쓸데없이 매너가 좋아요 ㅋㅋㅋ 허허허
제가 신경쓰이는건 이것보다도 남자친구의 이성친구에요
남자친구는 친한 이성친구들이 있어요. 물론 저도 있기는 한데 전 중간은 잘 지킵니다만
남자친구의 친한..이성친구들 중 유난히 눈에 걸리는 사람이 있어요
남자친구는 이 여자한테 우리 ㅇㅇ이 너무 예쁘다 뭐 이런 말 참 잘해요.
전 본적이 없으니까 뭐 진짜 예쁘면 할말없긴 한데.. 페북 사진 올린거에 굳이 그런 댓글 안달아도 되잖아요
우리 ㅇㅇ너무 예쁘다......그냥 어감이 애인한테 하듯 그런 말투여서.ㅠ 제가 속이 좁나봐요 ㅋㅋ
제가 왜 이러냐면
남자친구가 저랑 사귀기 전에 이 친구랑 1박 여행을 갔다온적이 있어요.
물론 어쩌다 알게된거라 남자친구는 제가 이거 아는지 몰라요 ㅋ ㅠ말 못하겠어요
근데 얼마전 최근에 둘이 만났더라구요. 밤 열두시쯤? 열한시?
저몰래요. 저랑 연락 잠깐 안된사이에. 아........이게 거슬려요 솔직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이게 선을 넘는 행동인것 같으면서도 확실한게 아니니까. 근데 물어보기는 선뜻 그렇고
ㅠㅠ
커플링도 안했는데 약지에는 친구랑 맞췄다는 반지 끼고있고.........그 친구랑 맞춘건가 싶기도 하고.
헤헤헤 모르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핸드폰엔 내 이름이 내 이름 석자만으로 저장되어있고 카톡사진은 저로 한 적이 한번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런거 신경안쓸까싶다가도 신경이쓰여요 죽겠어요
헤어질까요 그냥/ㅋㅋㅋㅋ그러기엔 아직 사랑하는데ㅋㅋㅋㅋㅋㅋ별거아닌건데 참 마음이 불편하네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