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온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혼자 가슴앓이 해온게 있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여러분 절대 중국집에 장난 전화 하지 맙시다.. 13년전 제가 12살때 저는 동네사는 친구들이랑 무심코 중국집에 짜장면 배달을 시켰었지요.. 물론 흔히 해본일이라 무심코 장난 쳤습니다. 그런데 배달부 아저씨가 배달오다가 다리에서 코너링으로 돌다가 미끄러지면서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그아저씨는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결코 의도한 일은 아니었는데 그때 저는 너무 두려운 나머지 숨기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얼마나 괴로웠는지..내 장난이 한 생명을 잃게하고 한가정까지 파괴시킨 자괴감으로 중고등학교때 절망과 괴로움으로 많이 괴로워했어요.. 교회에 가서 참회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낫지만 아직또 가끔식 그때 생각이 나면 너무 괴로워서 미치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오유에 글올려서 그아저씨와 가족분과 세상에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 다.아마 저는 죽어도 천국에는 못 갈것 같습니다.. 아마 죄값을 치르겠지요..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었는데..이렇게 나마 제 맘을 털어 놓고 싶습니다.. 여러분 절대 장난 전화 하지맙시다..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교회에 가서 하느님께 용서를 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