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맞춤법을 굉장히 못하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냥 평범하게 친구들과 같이 일반 겜을 돌리고 있는데 시작하자 마자 신짜오(닉넴을 뒤늦게 봤는데 저런 놈이랑 게임 했다는 게 소름 돋네요)를 비롯한 몇명이 기분 나쁘게 말을 하더군요.
저와 제 친구들은 다 같이 닉네임을 바다왕 XX 이런 식으로 맞췄는데 닉네임을 맞춘 것 가지고 한동안 실컷 떠들었습니다. 항상 있는 일이라 무시했죠.
제 친구가 잘해서 상당히 쉽게 이기긴 했는데 마지막에 신짜오가 입을 털기 시작했습니다.
"바다왕 홍어는 없어요?"
음... 딱봐도 의심스러웠죠. 그래서
"왜요? 일베 드립치시려구요?"
이런 식으로 대놓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은 전라도 토박이라고.. 매일 아침 홍어가 가득한 밥상을 먹는다고.. 너야 말로 일베하냐고...
그래서 한순간 믿었습니다<<<<<<<멍청한 놈 펅퍽퍽퍽. 오해 사는게 싫어서 저도 말했죠.
"저도 전라도인임"
그러자 갑자기 전라도 X끼들이 홍어를 비싸게 파네 어쩌네 하는거에요. 그래서 좀 이상하게 생각했죠. 그리고 그 뒤로 어찌어찌 계속 말을 들어 놓더니
위에 스샷대로 게임 종료 채팅방에서 저런 발언을 하네요.
저기서 딱봐도 벌레새끼인데 '전라도인을 싫어하는 오늘의 유머 유저인데요' 이거 먹고 충격받았습니다.(위 스샷은 어이가 없어서 웃은 것이므로 양해바랍니다.)
아직도 벌레들이 오유를 사칭한다는 것에 크게 충격을 먹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런 놈이랑 게임했다는게 정말...ㅠㅠ
글이 엄청 이상한데 요약하자면
1.롤을 하다가 공격적인 유저를 만남
2.그 유저가 홍어 발언을 함
3.일베인게 확실해졌으나 오유인이라 거짓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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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궁금해서 그런데 '하는데'가 맞나요 '하는 데'가 맞나요.....<창피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