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기때 소아마비에 걸렸다고 하던데
물론 저는 지금 멀쩡합니다
아버지말씀으로는 머리빼고 다 마비가 되서 이마에 링겔을 꽂았다고 하고
그당시 부산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살릴수 없다고 치료를 포기했었는데
어떻게 기적적으로 경주에 한 한의사한분한테서 치료를 받아서 지금은 사지 멀쩡하게 살아있게 됐는데요
사실 소아마비라는게 저는 의료지식이 거의 없어서 단순히 알고있는 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어릴때 어른들이 해주셨던말로는 소아마비에는 만성이랑 급성이 있는데
만성은 죽지는 않지만 흔히 알고있듯이 장애인으로 살아가는거고
급성은 살기만 하면 멀쩡하게 살수있지만 치사율이 90%가 넘어간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진짜 맞는건지 그냥 궁금해서 한번 글을 남겨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