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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초딩의 일기..(퍼옴)
게시물ID : humorstory_59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도앤라면
추천 : 1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4/11 00:36:36
♪키우던 금붕어중 한마리만빼고, 다죽었다.. 

--외로워보여서, 냉장고에 있는 굴비꺼네서 어항에 넣었다. 

10분뒤, 금붕어는 굴비가 싫은지 자살했다.. 





♪만화에서,똥구멍에 펌프질하니깐 몸 커지는 고양이를봤다.. 

--우리집개 똥구멍에, 빨대꽂아서 불어봤다.. 

몸은 안커지고..비명만 질렀다.. 





♪본드불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그래도, 불안해서 비슷한 딱풀 손에묻혀서 킁킁 냄새맡아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담배피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아빠 담배필때..옆에가서 연기에다가 혀바닥 갔다 데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히로뽕맛이 궁금했다.. 

--비슷한, 밀가루 이빨에다가 비볐다.. 

느끼해서 토했다.. 




♪여자화장실이 궁금했다.. 

--여동생, 미미의 집 장난감..화장실문 열어봤다.. 

여동생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매일밤 엄마아빠가 보는 비디오가 궁금했다.. 

--엄마아빠 없을때 안방비디오 틀어봤다.. 

부부테크닉이란 제목으로,여러가지 합체법들이 수록되어있었다.. 

엄마아빠가..합체로봇인줄 알았다.. 





♪커피맛이 궁금했다.. 

-- ..밥에다가 비벼먹었다.. 

토했다.. 





♪애낳는 느낌이 궁금했다.. 

-- 달걀을 항문에 끼고, 힘줬다 뺏다.. 

동생이 엄마한테 일러서, 빗자루로 두들겨맞았다. 




♪엄마,아빠가 밤에 뭐하는지 궁금했다.. 

--그날밤 침대밑에 기어들어가, 숨어있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줄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엄마아빠는 합체하고있었다..나도,홀랑벗 

고 아빠등에 달라붙어서 3단합체 시도하다가..두들겨맞았다. 





♪티비에서 뱀술이 몸에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아빠를 위해, 양주에 놀이터에서 잡은 지렁이 집어넣었다.. 

팬티만입고 옥상에서 엄마한테 두들겨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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