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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하고 김치볶음밥 먹는 썰을 요리로 풀어보겠습니다.
게시물ID : cook_5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립
추천 : 17
조회수 : 12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04 15:07:33
 
히히히히히히
안생길줄 알았던 저에게도 여친이 생기는군요
마침 출출한 때이고 여친도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저도 한번 여친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줘야 겠죠?
그래서 한번 김치볶음밥 만드는데에 도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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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냉동실에 처박힌 삼겹살을 가져다 해동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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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들이 몸좀 녹였다면 가차없이 불판에 넣고 지져줘야겠죠?
고로 열심히 볶아줍니다
남자니까  볶볶볶볶보볶
 
IMG2108.jpg
 
겹살이들이 익었다면 김치도 쫑쫑 ssul어다가 같이 볶아줍니다.
그냥 여기서 이대로 볶고 반찬으로 써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츄릅
원래는 여기서 밥을 넣고 볶으려 했으나..
 
IMG2112.jpg
 
난 여자에겐 핫한 남자
고로 고추도 썰어서 넣어주겠음
야! 김치!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폭풍고추 청고추가 간다!
 
IMG2113.jpg
 
그리고 사정없이 볶아주죠
남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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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귀했던 쌀밥 한공기와
 
IMG2121.jpg
 
국산 쌀과 태양초 고추가루로만 만들었다는 유니크한 고추장으로
 
IMG2124.jpg
 
사정없이 볶아버리는거죠
남자니까
 
IMG2125.jpg
 
아아... 완성이에요....
 
 
IMG2126.jpg
 
이 야들야들한 색감을 보세요... 탐나네요...
 
이제 이 맛있는 볶밥을 여친에게 가져다 주는 일만 남았군요?
그럼 방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ㅎㅎ
 
 
 
효린아~~♥
 
 
 
 
 
 
 
 
IMG2131.jpg
 
제 여친 민효린이에요♥
 
정말 예쁘죠?ㅎㅎㅎ 사람들도 부럽다고 많이 그러더라고요ㅎㅎ
효린이가 직접 떠먹여달라고 하네요.
이제 제가 밥을 먹여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IMG2132.jpg
 
효린아... 어서 먹엉...
맛있는 볶밥이야...♥
 
 
IMG2129.jpg
 
.... 효린아...??? 왜 안먹니..?
 
 
 
효린아?!?!
볶음밥을 만들어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밥이 잘 만들어지더니만........
 
 
 
IMG2133.jpg
 
여친이 안먹어서 내가 다먹은건 안자랑
그럼 오징어는 이만 물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한줄요약: 여러분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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