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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96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xa
추천 : 64
조회수 : 6740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9 16:35: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29 16:06:11
오유에서 바지에 똥쌌다는 이야기 볼때마다
배탈나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큰일부터 보는데요...
아침에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그 때 양치질도 같이 해요...
근데 어제 좀 새벽에 잤더니..
아침이 지각해서 부리나케 출근부터했죠..
점심 먹고났은데 피곤함에 식곤증까지 몰려와서 졸려 미치겠는거에요...
잠도 깰겸 양치나 하고 와야지 하고
화장실 가서 양치하다가...
졸리니까 눈을 감고 했는데...
아... 갑자기... 나도 모르게... 아...
똥... 그거... 그게 막... 막아봐도...
막아봤는데.. 막... 그게 막...
퍀티안에서... 또아리를... 막..
그거... 똥... 막아봤는데... 막....
흘러내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묵직하게...
막... 아... 미치겠다... 아...
팬티는 버리고... 휴지로 대충 닦고...
집은 멀어서 편의점에서 팬티 사고...
목욕탕 갈까 하다가.. 사람 많으니까...
근처 모텔에서 대실하고 수습하려는데...
카운터에 주인아저씨가....
왜 남자 혼자 왔냐고.. 자살할거 아니죠? 이러고... 표정이 죽을 사람 같아 보인다고...
바지에 똥싸서 닦으러 왔다고요! 라고 하지도 못 하겠고...아니라고만... 아니라고만....
다 수습하고 나니까 이제야 서러움이...
눈물은 안나는데 이거 엄청 서럽네요...
오유인은 다들 한번씩 있는 경험이라
여기서는 위로해줄 것 같아서.... 서럽네요ㅠㅠ
오유인들은 그거 큰일볼 때
그 개데리고 하는 실험 그거....
파트라슈의 개처럼..
습관적으로 일보지마세요....
이제 회사 다시 들어가봐야겠네요...
술에 취하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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