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하이도가 컴백했습니다.

별로 반갑지 않다구요? 후후훗....

할 수 없습니다... 오유가 존재하는 한 하이도는 끈질기게 눌러 붙을테니까요. ^^*

그러니까, 무조건 제가 싫은 분들...그냥 미운정 붙이는게 빠르실껄요. ^0^

암튼... 대청소에서 시작한..하이도의 오유 방황은....

제주도의 아는 동생이 다녀가고도... 친구가 남아 오늘에 이르러....

결국 이제서야 오유에 발을 돌리게 되었네요. 너무 너무 그리웠어요...ㅠ_ㅠ

그 동안 너무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서 그것들을 볼 생각하면 흐뭇 그 자체!!! >_<

하지만 대략 중복이 많다면, 북이나 치러 다니게 되겠지만....

오늘부터 동생은 일기를 4개씩 쓰고 있습니다. 

대략 제가 옆에서 부르고, 동생은 받아 적는 수준이지만.....

힘내세요, 전국의 초등학생 여러분!!!!

오늘 돌아온 것은...케이군의 긴급 호출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알게 된 파워유저.....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와 있길래 읽어 보았습니다만...

대충 문제될 소지를 안고 있지만... 운영자님의 판단에 맏기고 믿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파워유저분들은 운영자님이 심사숙고끝에 결정하신 분들이시니만큼,

저의 잔 걱정을 뒤로하고, 분명히 좋은 활동을 해 주시리라는 믿음!!!

그런데... 제 기우쪽이 오히려 먼저 눈에 띄는군요....ㅠ.ㅠ

초등학생 파워유저라......

과연 선정기준이 어땠는지를 따지기 전에....

심각한 문제성 발언을 하시는 이 분께서 과연 얼마나 공평성을 가진 판단을 하실까

걱정이 되더군요..... 돈을 안냈는데 어떻게 글이 지워지냐고 물으시는 이 분께서 말입니다...

아마도 운영자님이 활동여부로 뽑으신 거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잘못된단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위화감도 좋고, 개인적인 감정도 좋습니다.

없다면 거짓말이죠.

솔직히 아닌 분들은 위화감 내지는 의문과 시기를 할 수 있는 문제고,

유저이신 분들은 개인감정이 없다면 또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그 이전 단순한 논리적인 판단력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분께....

글 삭제의 권한을 부여한다는 거....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파워유저인 것을 과시해대는 몇 몇 분들을 보면서....

과연 그것이 자랑할 만한 것임은 알고, 그에 따르는 책임과 무게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느끼며...이게 뭔가 잘못된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운영자님... 투표를 하시죠.....

모든 분께서 직접 자료나 리플들을 보고, 정말 좋은 판단을 해 주실 거라고 보이는 분들을

직접 선택하게 했으면 좋았으리라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무엇보다 저는 분쟁은 반대입니다.

싸움날꺼면 차라리 모든걸 없던 걸로 하자는게 제 소견입니다.

조금더 편하고 즐겁게 웃자고 한 일이.... 서로 인상쓰게 하는 일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코카군 말처럼... 파워유저가 있든 없든, 오유는 오유입니다.

지금까지와 바뀌는 건 없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



암튼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랄뿐이고....

영화 <거울속으로>를 봤습니다. 보셨나요?

공포라기 보단 판타지같은 느낌이었어요.

무서운 건 죽는 거 보다 싫지만, 꽤 눈뜨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하지만... 거울 보기가 무서워 졌어요....

왠지 나 눈 돌리면...거울 속 내가 딴짓하고 놀고 있을 것만 같아서...ㅠ.ㅠ

거울 속에는 또 다른 인격이 살고 있다는 거... 

아세요? 

좋은 밤들 되세요. ^^*

(항상 쓰다보면 주제를 망각한다는.....>_< )